경북 김천서 물놀이하던 초등생 숨져

김현수 기자 2022. 6. 26.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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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경북 김천의 한 저수지에서 물놀이를 하던 초등학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25일 오후 3시54분쯤 김천시 남면 오봉저수지에서 A군(13)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26일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해당 저수지에서 10여분 만에 A군을 구조했지만, A군은 이미 심장이 멎은 상태였다.

A군은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저수지는 수심이 약 15m에 달한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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