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대, 청소년들이 꼽은 일상의 어려움 1순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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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겪은 일상의 어려움으로 '신체 변화'를 가장 많이 꼽았다.
26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따르면 청소년들은 코로나19로 겪은 일상의 어려움에 대한 물음(중복응답)에 몸무게 증가와 체력 저하 등 '신체 변화'(14%)를 가장 많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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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따르면 청소년들은 코로나19로 겪은 일상의 어려움에 대한 물음(중복응답)에 몸무게 증가와 체력 저하 등 ‘신체 변화’(14%)를 가장 많이 언급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29일부터 5월15일까지 17개 시·도의 12∼19세 청소년들 69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청소년들이 선택한 일상의 어려움으로는 ‘신체 변화’에 이어 ‘스트레스 증가’(13.5%)와 ‘미디어 이용시간 증가’(12.3%), ‘친구들과 소통의 어려움’(11.2%) 등이 있었다.
성별로 보면 여자 청소년은 신체 변화(24.4%)로 인한 어려움을 가장 많이 호소했고, 미디어 이용시간(21.5%), 스트레스 증가(20.1%) 순으로 답했다. 남자 청소년은 스트레스 증가(20.7%), 신체 변화(17.9%),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서 외로움(16.3%) 순으로 응답했다. 학년별로 살펴보면 초등학생 5∼6학년은 미디어 이용 시간 증가, 중학생은 신체 변화, 고등학생은 스트레스 증가가 가장 힘들다고 답했다.
코로나19로 하고 싶었는데 하지 못한 일에 대한 질문에는 ‘친구들과 시간 보내기’(16.0%), ‘박물관·미술관·영화관 등 관람’(12.5%), ‘다중이용시설 이용’(11.9%) 순으로 응답했다. 코로나19로 달라진 생각에 대한 질문에는 ‘일상의 행복’(15.5%)을 가장 많이 선택했고 이어 ‘친구·가족 등과 소통’(13.4%), ‘신체 건강’(13.1%), ‘함께 살아가는데 필요한 시민의식’(10.5%)이 뒤를 이었다.
또 5점 척도(1점 매우 불만족·5점 매우 만족)로 코로나19 유행 기간 일상 만족도를 분야별로 물었더니 가족과의 관계가 평균 3.33점으로 가장 높았고 신체활동 만족도가 평균 2.86점으로 가장 낮았다.
이정한 기자 h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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