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토시·소방담요..금천구, 재난 취약가구에 폭염 및 화재 예방키트 지원[서울25]

이성희 기자 2022. 6. 2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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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가 재난 취약가구에게 폭염 및 화재 예방키트를 전달한다.

금천구는 여름철 평균 기온 상승에 따른 폭염 피해와 화재 사고 최소화하기 위해 홀몸어르신과 저소득가구, 한부모가족 등 재난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에게 폭염 안전키트와 화재 예방키트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폭염 안전키트는 쿨토시, 스카프 마스크, 3단 양우산, 손선풍기, 쿨매트, 쿨타올, 손소독 티슈 등 총 7종으로 폭염 발생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됐다. 올해 처음 지급되는 것으로, 금천구는 총 500개를 준비했다.

화재 예방키트는 화재 발생 시 초기진화 및 대피에 효과적인 화재손수건, 간이소화기, 소방담요 등 3종이다. 금천구는 2007년부터 화재 예방키트를 제공해왔으며 올해 준비된 화재 예방키트는 총 550개다.

해당 안전 물품은 이달 말까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대상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안전도시과(02-2627-293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폭염 등 여름철 재난 대비 체계를 유지해 구민의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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