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북구,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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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는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해 사전점검·예방활동 등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대형 공사장, 하천, 하수도 등 재난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관리와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광주 서구는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보고회를 열어 풍·수해와 폭염 등 자연재난 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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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해 사전점검·예방활동 등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대형 공사장, 하천, 하수도 등 재난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관리와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신속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2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양수기를 추가 보급한다. 또 수해 방재 자재 33개 품목, 총 2만여 개를 점검한다.
침수 우려가 있는 취약도로의 통제 기준을 마련하고 침수 차량 발생에 대비한 주차 공간도 확보·운영한다.
그늘막·쿨 루프(Cool Roof) 등 폭염 저감시설 119곳과 실내 무더위쉼터 526곳을 운영하며, 살수차도 수시 가동한다.
북구 재난안전상황실은 이번 대책 기간 중 24시간 체제에 돌입, 기상정보 예찰과 신속한 재난 예·경보 전파 등 재난관리에 힘쓴다.
◇서구,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보고회
광주 서구는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보고회를 열어 풍·수해와 폭염 등 자연재난 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재난관리 유관 21개 부서가 참여, 태풍 또는 집중호우 대비책에 대한 거듭 확인했다. 또 폭염 관련 총괄 종합대책 등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조직 구성 ▲방재 시설·재난취약지역 현황 파악 ▲폭염저감시설 현황 조사 ▲재난 발생 시 부서별 중점 추진사항 등을 다뤘다.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 쉼터 288곳과 그늘막 95개소, 스마트 그늘막 3곳 등 폭염 저감시설 안전 점검도 이미 마쳤다.
한편, 서구는 독거 노인·장애인 등을 위한 응급 안전 안심서비스, 방문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폭염 알림서비스 등의 사업을 추진해 폭염 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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