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릴라드, 듀란트와 뛰고 싶은 마음 표출

이보현 2022. 6. 2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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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릴라드가 SNS를 통해 케빈 듀란트와 함께 뛰고 싶어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소속 데미안 릴라드는 26일(한국시간) 개인 SNS계정에 흥미로운 사진 한 장을 올렸다.

브루클린 네츠의 스타 포워드 케빈 듀란트가 포틀랜드의 유니폼을 입고 릴라드와 함께 서있는 모습의 사진이었다.

릴라드는 듀란트가 포틀랜드의 유니폼을 입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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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보현 객원기자] 데미안 릴라드가 SNS를 통해 케빈 듀란트와 함께 뛰고 싶어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소속 데미안 릴라드는 26일(한국시간) 개인 SNS계정에 흥미로운 사진 한 장을 올렸다. 브루클린 네츠의 스타 포워드 케빈 듀란트가 포틀랜드의 유니폼을 입고 릴라드와 함께 서있는 모습의 사진이었다.

현지 매체들은 듀란트와 뛰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듀란트는 MVP출신 정상급 득점원이다. 현재는 브루클린에서 카이리 어빙과 뛰고 있다.

어빙은 최근 팀내 행보에 불만을 품고 언해피를 띄웠다. 이적을 요청할 것이 확실시되는 분위기다. 듀란트도 우승 도전이 어렵다면 팀에 잔류할 이유가 없는지라, 그의 이적설 역시 최근 나오는 중이다.

릴라드는 듀란트가 포틀랜드의 유니폼을 입기를 바라고 있다. 포틀랜드도 최근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는, 듀란트로서도 분명 매력이 있는 팀이다. 일단 리그 정상급 포인트가드 릴라드랑 함께할 수 있다. 릴라드는 어빙과 다르게 묵묵하고 헌신적인 스타일의 리더다. 코트 밖 잡음도 일절 없는 유형이다. 여기에 더해 위협적인 공격옵션으로 거듭난 앤퍼니 사이먼스, 그리고 최근 트레이드로 영입한 제라미 그랜트까지 로스터에서 버티고 있다.

물론 릴라드가 듀란트를 원하는 것과 실현 가능하느냐의 문제는 다소 별개의 문제일 수 있다. 특히 듀란트를 영입하는데 드는 트레이드 패키지는 어지간히 매력적이지 않은 이상 기각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포틀랜드 구단 입장에서는 1옵션이 이같이 공개적으로 선수 영입에 대한 열망을 보였는데 무시하기 힘든 것도 사실이다. 포틀랜드가 이번 비시즌 보일 행보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 이유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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