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 무더위 속 요란한 소나기..내일 중부 장맛비

보도국 2022. 6. 2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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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라도 좀 시원하면 좋으련만, 요즘은 해가 져도 미지근한 바람에 습도까지 높아서 후텁지근합니다.

간밤에 열대야가 나타난 곳들도 있습니다.

강릉과 청주, 포항 등의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돌았는데요.

낮에도 더위는 쉬어가질 않겠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최고기온 서울 30도, 강릉 34도, 대구 33도가 예상됩니다.

날이 뜨겁고 습하기 때문에 체감상 더 더울 수 있겠고요.

불쾌감도 심하겠습니다.

낮부터 저녁사이에는 갑작스러운 비를 만날 수 있는 만큼 우산 챙기시기 바랍니다.

낮부터 저녁사이 요란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많겠고요.

양은 10~60mm로 지역간의 편차가 크겠습니다.

주춤했던 장마가 다시 고개를 듭니다.

정체 전선이 북상하면서 내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릴텐데요.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어 주의하셔야겠고요.

주내내 비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장기간 들어 있는 장맛비 소식에 비 피해가 우려됩니다.

건물의 지층이나 저지대는 침수 위험이 있는 만큼 대비해주셔야겠고요.

빗길에는 차량의 제동거리가 급격하게 늘어나는 만큼 차량 점검도 잘 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휴일날씨 #열대야 #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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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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