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안양시서 자율주행 시범사업 나선다

서정윤 기자 2022. 6. 26. 11: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는 안양시 시내버스 기업 삼영·보영운수,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자율주행 사업분야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세 회사는 ▲안양시 자율주행 시범사업 시나리오 설계 및 운영기술 컨설팅 ▲자율주행 버스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과 운영 기술 컨설팅 ▲자율주행 노선버스 설계 자문 및 위탁 운영을 위한 교육 이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영·보영운수-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MOU 체결

(지디넷코리아=서정윤 기자)KT는 안양시 시내버스 기업 삼영·보영운수,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자율주행 사업분야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세 회사는 ▲안양시 자율주행 시범사업 시나리오 설계 및 운영기술 컨설팅 ▲자율주행 버스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과 운영 기술 컨설팅 ▲자율주행 노선버스 설계 자문 및 위탁 운영을 위한 교육 이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심야·새벽 시간대나 대중교통 사각지역에 있는 자율주행 셔틀을 공급하고 언제 어디서든 시민의 이동성을 보장한다. 특히 시스템 구축뿐 아니라 실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 미래 자율주행 서비스와도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KT 강남서부광역본부 김현호 상무(왼쪽 넷째), 삼영·보영운수 신보영 대표(왼쪽 다섯째), 오토노머스에이투지 한지형 대표(왼쪽 여섯째)가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T는 5G·LTE 네트워크 인프라를 제공하고 고정밀측위(RTK), 정밀지도(LDM) 자율협력주행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을 관제 플랫폼에 접목한다. 

삼영·보영운수는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 서비스 도시 실증을 진행한다. 또한 자율주행 조기 상용화 및 기존 운수 서비스업과의 발전적 상생을 모색한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지정노선 기반 자율주행 버스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고 선제적인 기술 실증과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김현호 KT 강남서부광역본부 상무는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 서비스 도시 실증을 위해 지자체별 운수 서비스업과 발전적인 상생협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서정윤 기자(seojy@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