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종이의 집' 공개 하루만 글로벌 3위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한국판 '종이의 집'이 공개 하루 만에 글로벌 순위 3위를 차지했다.

26일 온라인 콘텐트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한국판 '종이의 집'은 지난 25일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세계 3위를 기록했다.

지난 24일 시리즈가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일군 성과다. 또한 한국 뿐 아니라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모로코 등 총 5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브라질, 나이지리아, 페루, 필리핀, 싱가포르 등에서는 2위, 케냐, 홍콩, 온두라스, 카타르 등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종이의 집'의 원작을 제작한 스페인에서는 7위를 기록했다. 스페인 원작을 리메이크한 한국판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1'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유지태, 김윤진, 박해수, 전종서, 이원종, 박명훈, 김성오, 김지훈, 장윤주, 이주빈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