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저소득층 긴급생활지원금' 지급..1682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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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경기 침체 장기화 및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약 36만 저소득층 가구의 민생 안정을 위해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가구원 수가 증가할수록 지급액은 많아지며, 소득·재산 수준이 낮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가구에는 주거·교육·차상위·한부모 가구보다 조금 더 많은 금액이 지원된다.
시설 거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지원금은 1인 20만원으로 시설에 보조금 형태로 현금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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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682억 전액 국비 편성…충전식 선불카드로 지급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가 경기 침체 장기화 및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약 36만 저소득층 가구의 민생 안정을 위해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 5월29일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및 아동양육비지원 한부모가족 가구다. 지원금액은 급여자격별·가구원수별로 차등 지급한다.
지원 규모는 총 1682억원으로 전액 국비로 편성됐다. 가구원 수가 증가할수록 지급액은 많아지며, 소득·재산 수준이 낮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가구에는 주거·교육·차상위·한부모 가구보다 조금 더 많은 금액이 지원된다. 시설 거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지원금은 1인 20만원으로 시설에 보조금 형태로 현금 지급한다.
시는 수급자의 이용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충전식 선불카드'로 지급할 예정이다. 충전식 선불카드로 지급할 경우 유통(슈퍼마켓·편의점 등), 요식(음식점), 식료품(농수산물·정육점 등) 등 생활 필수품목 구매·소비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원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6월27일부터 7월29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하영태 서울시 복지정책과장은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급격한 물가 폭등으로 생필품 위주의 소비 비중이 큰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이 극심한 상황"이라며 "시는 이번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사업이 신속하고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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