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일본서 글로벌파트너링 행사..국내 소부장기업 진출지원

권희원 2022. 6. 2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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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2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국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일본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한 '2022 GP(글로벌 파트너링) JAPAN·OSAKA'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 파트너링 사업은 코트라 해외무역관이 해외 글로벌 바이어와 국내 소부장 기업을 연결해 글로벌 밸류체인(가치사슬) 진입을 지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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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7월 15일까지 도쿄·오사카서 동시 개최
코트라 [코트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2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국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일본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한 '2022 GP(글로벌 파트너링) JAPAN·OSAKA'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 파트너링 사업은 코트라 해외무역관이 해외 글로벌 바이어와 국내 소부장 기업을 연결해 글로벌 밸류체인(가치사슬) 진입을 지원하는 것이다.

코트라는 일본 공작기계 시장이 확대되고 디지털 전환과 탈탄소 움직임이 가속화됨에 따라 산업·건설 기계용 주단조품, 전동화(미래 모빌리티, 공장 자동화), 전력 기자재 등에 대한 신규 수요를 포착해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일본공작기계공업회에 따르면 일본의 공작기계 수주는 19개월 연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5월 공작기계 수주는 작년 동월 대비 23.7% 늘었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세미나와 일대일 화상 상담회로 구성됐으며 29일 열리는 온라인 세미나에서는 일본의 탄소중립 정책 동향과 자동차 업계의 탈탄소화 등에 따른 산업별 기회 요인을 분석한다.

27일부터 열리는 화상 상담회에서는 일본 자동차 부품회사 자트코, 철강 분야 대형상사 신쇼상사 등 50여개 일본 기업과 우리 기업 86개사가 참여해 상담을 진행한다.

일본 신쇼상사 조달 담당자는 "한국산 부품은 품질, 운송 비용, 안정적인 조달 등의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글로벌 공급망 변수가 많은 상황에서 한국 제품 구매는 안정적인 선택"이라고 말했다.

he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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