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법사위 심사 기능 축소·사개특위 등 입장차만 재확인

허경 기자 2022. 6. 2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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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후반기 국회 원구성을 두고 여야 협상이 지지부진하면서 국회 공백 상태가 4주째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난해 양당 간 합의대로 후반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법사위원장) 자리를 국민의힘에 넘기기로 하며 원구성 논의가 물살을 타는 듯했으나 협상 성사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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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경 기자 = 제21대 후반기 국회 원구성을 두고 여야 협상이 지지부진하면서 국회 공백 상태가 4주째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난해 양당 간 합의대로 후반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법사위원장) 자리를 국민의힘에 넘기기로 하며 원구성 논의가 물살을 타는 듯했으나 협상 성사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민주당은 법사위 자구 심사 기능 축소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정상 가동, 검찰개혁법(검수완박법)의 헌법재판소 권한쟁의심판 청구 취하 등을 이행하라고 압박했는데, 국민의힘은 법사위원장을 넘기는 것은 기존 합의로 당연한 것이고, 추가 조건은 들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다시금 논의가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사진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 모습. (공동취재) 2022.6.26/뉴스1

ne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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