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부분 폭염 특보..더위 속 강한 소나기

박현실 2022. 6. 2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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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늦은 오후부터는 강한 소나기가 내린다는 예봅니다.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박현실 캐스터!

[캐스터]

네, 청계천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밤사이에도 후텁지근했는데, 오늘도 낮 동안 덥다고요?

[캐스터]

네, 이제 무더위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있습니다.

밤사이 강릉과 춘천은 열대야가 나타났고,

서울의 최저기온도 24.8도로 열대야에 버금가는 더위가 이어졌는데요,

한낮에도 30도 안팎의 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그리고 늦은 오후부터 강한 소나기가 쏟아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외출하실 때는 우산을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하늘빛 흐린 모습입니다.

볕은 강하지 않아도 뜨겁고 습한 남서풍이 불면서 무덥겠는데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낮 기온 서울과 광주 30도, 대전 31도, 대구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대기 불안정으로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아침까지 강원 북부 산간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질 정도로 강한 소나기가 내렸는데요,

늦은 오후부터는 서울 등 내륙 지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10~60mm의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장마전선이 북상해 중부 지방에 비를 뿌리겠고, 이번 주 내내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늘 소나기와 이번 주 장맛비 모두 짧은 시간 강하게 쏟아지면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천이나 계곡 주변 야영은 삼가고, 침수 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YTN 박현실 (gustlf199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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