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차 디지털 트윈 국토' 시범사업 참여 지자체 공모

김동규 2022. 6. 2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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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다음 달 22일까지 전국의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제2차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 참여 도시를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국토는 국토와 동일한 가상세계를 3차원으로 구현하고 이곳에 각종 행정·속성 정보를 연계해 도시를 관리하고 복잡한 도시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공모 분야는 교통, 도시 계획·관리, 행정 인허가 지원, 재난 안전, 환경 등 5개이며 분야별로 2건 이내의 모델을 발굴해 총 7개 과제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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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 22일까지 전국의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제2차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 참여 도시를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국토는 국토와 동일한 가상세계를 3차원으로 구현하고 이곳에 각종 행정·속성 정보를 연계해 도시를 관리하고 복잡한 도시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공모 분야는 교통, 도시 계획·관리, 행정 인허가 지원, 재난 안전, 환경 등 5개이며 분야별로 2건 이내의 모델을 발굴해 총 7개 과제를 선정한다.

평가는 사업 내용의 활용성(50점), 혁신성(30점), 지자체의 적극성(20점) 등을 기준으로 한다.

디지털 트윈국토 개념도 [국토교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는 기존의 공간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업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가점(3점)을 부여하는 등 평가 기준을 보완했다.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8월 중 참여 도시를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과제별로 최대 7억원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토부 홈페이지(www.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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