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별 최대 7억 지원 '제2차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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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디지털 트윈국토 조기 완성을 위해 다양한 디지털 트윈 서비스를 발굴, 실험할 수 있는 '제2차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을 7월 22일까지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국토란 가상공간 속에 현실의 국토를 입체적으로 구현하고, 각종 행정·속성 정보를 연계해 다양한 도시문제를 시뮬레이션하고 해결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공모접수는 7월 22일까지 접수해 디지털 트윈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차 8월 중 최종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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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디지털 트윈국토 조기 완성을 위해 다양한 디지털 트윈 서비스를 발굴, 실험할 수 있는 '제2차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을 7월 22일까지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국토란 가상공간 속에 현실의 국토를 입체적으로 구현하고, 각종 행정·속성 정보를 연계해 다양한 도시문제를 시뮬레이션하고 해결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지난해 추진된 제1차 시범사업은 오는 10월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2차 시범사업은 1차 시범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더 다양하고 활용 가능한 사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공모 방식 등 일부를 개편·보완한다.
공모는 전국 광역 및 기초 등 모든 지자체가 대상으로, 총 7개의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교통 △도시 계획·관리 △행정 인허가 지원 △재난안전 △환경 등 5개로 나눠 지원이 가능하다. 분야별로 2건 이내로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 기준은 사업내용의 활용성(50점), 혁신성(30점), 지자체의 적극성(20점)으로 구성된다. 참신한 서비스 기능 발굴 유도를 위해 평가항목을 조정하고, 기존 공간 데이터 적극 활용과 유관기간 협업 조건을 충족하면 가점 3점을 부여하는 등 기존 평가 기준을 보완했다.
공모접수는 7월 22일까지 접수해 디지털 트윈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차 8월 중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지자체는 과제별 최대 7억원(지방비 5:5 매칭)을 국고로 지원받을 수 있다. 공모에 참여하는 지자체의 이;해를 돕고자 7월 4일 사업설명회도 예정돼 있다.
강주엽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범사업을 통해 도시계획, 교통 등 보다 다양한 공공영역에서 디지털 트윈기술의 활용가능성을 확인하고, 향후 민간영역으로까지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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