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제2차 유엔 해양콘퍼런스' 개최..해수부 참석

오지은 2022. 6. 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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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열리는 '제2차 유엔 해양 콘퍼런스'에 참석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포르투갈 및 케냐 정부 공동 주최로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다.

유엔 해양 콘퍼런스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가운데 14번(대양·바다·해양 자원) 이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유엔 회원국 및 국제기구, NGO(비정부기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모이는 해양분야 국제회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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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촬영 김주형]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해양수산부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열리는 '제2차 유엔 해양 콘퍼런스'에 참석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포르투갈 및 케냐 정부 공동 주최로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다.

유엔 해양 콘퍼런스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가운데 14번(대양·바다·해양 자원) 이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유엔 회원국 및 국제기구, NGO(비정부기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모이는 해양분야 국제회의다.

이번 콘퍼런스는 2017년 1차 콘퍼런스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5년 만에 열리는 것이다.

콘퍼런스는 SDG 14 달성을 위한 공약 및 정책을 발표하는 본회의와 주제별 세션, 세미나 등의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우리나라는 송상근 해수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송 차관은 본회의에서 탄소배출 저감 정책, 해양오염 방지 대책, ODA(공적개발원조) 강화 등에 관한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리나라는 유엔 해양과학 10개년 계획의 공식후원국으로 해양과학 투자 확대를 촉구하는 공동 성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송 차관은 "SDGs 달성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사명"이라며 "우리나라는 이에 동참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uil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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