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해 줘서 고마워"..매과이어 결혼 축하한 '초대받지 못한 손님'

한유철 기자 2022. 6. 2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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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출신 미드필더 제이콥 맬리스가 자신을 결혼식에 불러주지 않은 해리 매과이어에게 장난섞인 축하를 보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전 첼시 선수 멜리스는 매과이어의 결혼식이 열린 후, 그들의 사진에 '초대해 줘서 고마워'라는 말을 남겼다"라고 보도했다.

매과이어와 친구 사이인 첼시 출신 미드필더 맬리스 역시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했다.

그는 매과이어가 SNS에 올린 결혼식 사진을 보고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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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첼시 출신 미드필더 제이콥 맬리스가 자신을 결혼식에 불러주지 않은 해리 매과이어에게 장난섞인 축하를 보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전 첼시 선수 멜리스는 매과이어의 결혼식이 열린 후, 그들의 사진에 '초대해 줘서 고마워'라는 말을 남겼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매과이어가 새신랑이 됐다. 그는 지난 25일 어렸을 때부터 사귄 페른 호킨스와 결혼식을 올렸다. 매과이어는 프랑스 남부 '샤또 드 바렌스' 예배당에서 식을 올렸고 이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그는 결혼식에 친구와 가족을 포함해 30명 정도만 초대했다.


소규모로 진행된 만큼 초대받지 못한 손님들도 있었다. 매과이어와 친구 사이인 첼시 출신 미드필더 맬리스 역시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했다. 그는 매과이어가 SNS에 올린 결혼식 사진을 보고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결혼식에 초대해 줘서 고마워"라는 말과 함께 우는 이모티콘을 남겼다.


자신을 초대하지 않은 매과이어를 장난삼아 비꼰 것이다. 물론 악의는 없었다. 그는 이후 "축하해"라는 말과 함께 친구가 맺은 사랑의 언약을 축복했다. 매체는 "맬리스는 달콤하고 사랑이 가득 담긴 문구로 그들의 결혼을 축하했다"라고 덧붙였다.


맬리스 외에도 많은 선수들이 매과이어의 결혼을 축하했다. 클럽에선 라이벌이지만 잉글랜드 대표팀 동료인 아론 램스데일은 "두 명 다 축하해!"라고 남겼고 첼시 출신으로 현재는 풀럼에서 뛰고 있는 나다니엘 찰로바 역시 "축하해 H"라고 짧은 축사를 남겼다.


이외에 대니 심슨, 메이슨 마운트, 조쉬 나이트, 앤디 킹, 코너 코디, 대니 드링크워터 등 많은 잉글랜드 국적의 선수들이 이들의 결혼을 축하했다.


사진=데일리 스타, 게티이미지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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