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서 일가족 3명 실종..경찰, 위치추적에 주력

전남 완도에서 체험 학습을 위해 머물다가 소식이 끊긴 광주 초등학생 일가족을 찾는 경찰 수사가 닷새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10살 조모 양과 그 부모 등 일가족 3명 실종 사건 수사가 거주지인 광주와 완도에서 동시에 진행 중입니다.

지난 22일 실종신고 접수 후 닷새째 이어진 수사에서 아직 별다른 성과는 없는 상태입니다.

경찰은 조양 가족의 생활 반응이 지난달 31일 오전 4시쯤 완도 신지면 송곡항 인근에서 끊긴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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