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생일맞이 과거짤 공개..커튼 사이로 '많이들 왔나?' 훔쳐보기

2022. 6. 2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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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5, PSG)의 인간적인 모습이 눈길을 끈다.

메시는 최근 35번째 생일을 맞았다. 6월 24일이 지나면서 만 35세가 됐다. 메시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은 메시 생일을 기념해 그동안 감춰뒀던 사진들을 공개했다. 메시의 일상이 담겼다.

그중 한 사진은 지난해 PSG 입단식에서 찍힌 뒷모습 사진이다. 메시는 2021년 8월 11일에 프랑스 PSG로 이적했다. 프로 데뷔 후 줄곧 스페인 FC바르셀로나에서만 활약한 메시는 30대 중반이 되어서 생애 첫 이적을 했다.

축구계가 발칵 뒤집힐 만큼 충격적인 소식이었다. 메시를 잃은 바르셀로나 팬들은 절망에 빠졌다. 메시 유니폼을 들고 눈물을 흘리는 팬들이 바르셀로나 홈구장 캄 노우 곳곳에서 포착됐다. 반면 PSG 팬들은 신이 났다. 이들은 메시가 파리 공항에 착륙하는 순간부터, PSG 구단 사무실에 들어가 서명하는 순간까지 메시 뒤를 쫓아다녔다. 그 인파가 수천 명에 달했다.

메시의 PSG 공식 입단식 열기도 뜨거웠다. 메시는 PSG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홈구장 파르크 데 프랭스에 등장했다. 그에 앞서 경기장 터널에서 대기하던 메시는 커튼 틈 사이로 바깥 풍경을 구경했다. 곧이어 사회자의 소개 멘트가 나오면서 메시가 걸어나갔다. 팬들은 “메시”를 수없이 외쳐댔다.

한편, 생일의 주인공 메시는 가족과 함께 스페인 휴양지 이비자섬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다. 메시 가족이 머무는 리조트는 일주일 숙박비가 26만 파운드(약 4억 1,500만 원)에 달한다.

[사진 = PSG]-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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