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아파트에서 불.. 60대 여성 숨져
김태희 기자 2022. 6. 26. 10:27
경기 안산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60대 주민 1명이 숨졌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26일 오전 2시4분쯤 경기 안산시 상록구 15층짜리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이 불로 6층 집 안에서 주민 60대 여성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불이 나자 주민 200여 명이 대피했고, 이들 중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0여대와 인원 40여명을 투입해 1시간 만인 오전 3시15분쯤 불을 모두 껐다.
아파트 주민 등에 따르면 불은 터지는 듯한 소리와 함께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과 경찰 등은 A씨의 집 방 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윤 대통령도 ‘채 상병 특검법’ 수사 대상에…수사팀 최대 104명 ‘국정농단’급 규모
- [단독]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지명 직후 딸과 ‘3000만원 차용증’ 뒤늦게 작성 논란
- ‘채 상병 사건’ 수사 외압 핵심 신범철, 공수처 소환 임박하자 국민의힘 탈당
- [단독]“방탄소년단 음원사재기 의혹 밝혀달라” 문체부 조사예정
- 인감증명서 도입 110년 만에…9월30일부터 일부 온라인 발급 가능해져
- ‘유시민 누나’ 유시춘 EBS 이사장 사무실 압수수색
- 김신영 날린 ‘전국노래자랑’ 한달 성적은…남희석의 마이크가 무겁다
- 이재명 ‘15분 발언’에 당황한 용산··“처음부터 반칙” “얼마나 할말 많았으면”
- 국가주석에 국회의장까지 권력 빅4 중 2명 숙청···격랑의 베트남 정치
- 수능 6등급도 교대 합격···상위권 문과생들 “교사 안 할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