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6246명..해외유입 135명 중 11명만 검역서 확인

조민규 기자 입력 2022. 6. 26. 10:21 수정 2022. 6. 26. 10: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각국의 여행규제가 완화되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의 해외유입도 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6월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발생 6천111명, 해외유입 135명 등 총 6천246명이이다.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135명(내국인 78명, 외국인 57명) 대다수인 124명이 지역사에서 확인됐고, 검역단계에서 확인은 11명으로 방역 허점이 드러난 것이 아닌가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중증 54명, 신규입원 50명, 사망자 6명..재택치료 4만3670명 중 2033명 집중관리

(지디넷코리아=조민규 기자)각국의 여행규제가 완화되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의 해외유입도 늘고 있다. 하지만 대다수가 지역사회에서 감염이 확인되며 여름 휴가철 확진자 급증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6월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발생 6천111명, 해외유입 135명 등 총 6천246명이이다. 이에 따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32만6천19명(해외유입 3만4천570명)으로 늘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20대가 1천122명(18%)으로 가장 많았고, 60세 이상 고위험군 1천71명(17.5%), 18세 이하는 1천178명(19.3%)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서 3천257명(53.3%), 비수도권에서 2천854명(46.7%) 발생했다.

[인천공항=뉴시스] 최동준 기자 = 최근 해외에서 원숭이 두창 감염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2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우즈베키스탄발 탑승객들이 검역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가운데 원숭이 두창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5.27. photo@newsis.com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135명(내국인 78명, 외국인 57명) 대다수인 124명이 지역사에서 확인됐고, 검역단계에서 확인은 11명으로 방역 허점이 드러난 것이 아닌가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전날도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 85명 중 7명만이 검역단계에서 확인됐다.

유입국가(추정)는 아시아가 63명(중국 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유럽 49명, 아메리카 19명, 오세아니아 4명 등이었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4명, 신규입원환자는 50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40대 1명, 50대 2명, 80세 이상 3명 등 6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2만4천522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6천625명(수도권 3천503명, 비수도권 3천122명)이늘어 6월 26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4만3천670명이다. 이 중 집중관리군은 2천33명이다.

조민규 기자(kioo@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