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봉쇄 완화.. 인천항 '컨' 물동량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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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봉쇄조치가 완화되면서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다.
26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29만2969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인천항에서 처리된 중국 컨테이너 화물도 18만2761TEU로 전년도 같은달보다 2.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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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봉쇄조치가 완화되면서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다.
26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29만2969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올해 1~4월 인천항의 월별 물동량은 지난해보다 각각 3.5~18.7% 적었으나, 5월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까지 회복한 것이다. 지난달 인천항에서 처리된 중국 컨테이너 화물도 18만2761TEU로 전년도 같은달보다 2.8% 늘었다.
공사 측은 앞서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시행했던 주요 도시 봉쇄 조치를 순차적으로 완화하면서 물동량이 회복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달 중국은 상하이항을 비롯해 주요 동시를 봉쇄하면서 주요 항만에 접안을 대기하는 선박이 크게 늘어난 바 있다.
중국 물동량과 함께 베트남 물동량도 지난달 신규 항로 개설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14% 가량 늘어난 3만6370TEU로 집계됐다.
다만 이달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천항의 화물 반·출입이 차질을 빚었던 터라 올해 하반기에야 인천항의 물동량은 하반기에야 정상 궤도로 돌아올 전망이다.
공사는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 335만TEU보다 5만TEU 더 늘어난 340만TEU 수준일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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