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서울 아파트 거래 침체 속 6억 이하만 '활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시장에 극심한 거래 절벽 현상이 지속된 가운데 상대적으로 6억 원 이하 저가 아파트가 거래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6억 원 이하 거래 비중이 30.4%였던 것과 비교하면 7.2%p 높아졌습니다.
반면 6억 원 초과∼9억 원 이하 비중은 지난해 상반기 27.9%에서 올해는 21.4%로 6.5%p 낮아지며 작년 대비 구간대별 거래 비중이 가장 많이 축소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시장에 극심한 거래 절벽 현상이 지속된 가운데 상대적으로 6억 원 이하 저가 아파트가 거래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이 지속되면서 자금 부담이 적은 저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날까지 공개된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신고 건수는 모두 7천488건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실거래 신고 건수 2만6천263건과 비교해 28.5% 수준으로, 거래량이 작년의 3분의 1 수준에도 못 미쳤습니다.
이 중에 6억 원 이하 거래 건수는 2천819건으로 전체의 37.6%에 달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6억 원 이하 거래 비중이 30.4%였던 것과 비교하면 7.2%p 높아졌습니다.
반면 6억 원 초과∼9억 원 이하 비중은 지난해 상반기 27.9%에서 올해는 21.4%로 6.5%p 낮아지며 작년 대비 구간대별 거래 비중이 가장 많이 축소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조기호 기자cjkh@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배달 요청사항에 “경찰 불러줘요”…감금된 여성 구한 美 카페
- 농촌 체험 떠난 일가족 연락 두절…마지막 신호 잡힌 곳
- 고속도로 '칼치기' 운전자, 냅다 차 안으로 비비탄 쏴댔다
- 시대를 비행하는 '탑건: 매버릭'
- '집단성교 · 관전 클럽' 강남에서 적발…업주 등 3명 검거
- 서울대 연구팀, 세계 최고 학회에 '표절 논문'…지도교수는 몰랐나
- “평화는 강력한 힘으로”…이준석-안철수는 '어색한 동석'
- '흉기 협박' 정창욱, 재판서 “사과하고 싶고 부끄럽다”
- “명문대 출신 여성?”…BTS RM, 때 아닌 결혼설에 '몸살'
- “따돌림당해 전신화상” 7억 받은 소년…CCTV 속 충격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