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엑스코서 폭염·기후변화 종합 솔루션 찾아

김장욱 2022. 6. 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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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엑스코에서 폭염·기후변화 종합 솔루션을 찾는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26일 엑스코와 대구시에 따르면 폭염 대비와 쿨산업 정보를 교류하는 대한민국 유일 전시회인 '2022 대한민국 국제쿨산업전'(이하 쿨산업전)이 오는 7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엑스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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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제쿨산업전' 7월 6일부터 사흘간 열려
대구 엑스코에서 폭염·기후변화 종합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 엑스코에서 폭염·기후변화 종합 솔루션을 찾는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26일 엑스코와 대구시에 따르면 폭염 대비와 쿨산업 정보를 교류하는 대한민국 유일 전시회인 '2022 대한민국 국제쿨산업전'(이하 쿨산업전)이 오는 7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엑스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쿨산업전)은 폭염, 미세먼지, 기후·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쿨산업(Cooling Industry)을 지역의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엑스코에서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전시회다.

행정안전부와 지자체들은 올 7~8월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폭염 저감시설·취약 계층 폭염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쿨산업전에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엑스코 관계자는 전망하고 있다.

또 기후 변화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폭염과 가뭄 등 극단적인 기상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해외 바이어의 참가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쿨산업전에는 차열블록, 투수포장재, 차열도료, 스마트 그늘막, 수직정원, 쿨링포그, 클린로드, 스마트게이트, 전기특장차, 항온항습기, 냉동기, 계절가전, 개인냉각물품 등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 다양한 분야의 아이템을 볼 수 있다.

또기상관측장비, 예측시스템 등 기후변화 대응 시스템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측정기·센서, 미세먼지 흡입차량 등 첨단 장비들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대구·경북 공공내수 구매상담회, 신제품·신기술발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 쿨산업 분야 최고의 비즈니스 플랫폼이 될 전망이다.

행사 기간 중 계절가전을 특별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으며, 친환경 가치소비를 위한 업사이클링 플리마켓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서장은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전국 유일의 폭염 및 기후 대응 전문 전시회인 국제쿨산업전에서 관련 산업의 최신 정보와 기술을 교류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쿨산업전은 엑스코 서관 1층 전시장 및 야외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7월 8일 오후 4까지) 개최되며, 입장료는 현장등록 시 3000원, 사전등록 시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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