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SK핀크스와 '친환경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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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SK핀크스와 '친환경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체계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주개발공사와 SK핀크스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관광객과 제주도민이 분리배출한 투명 페트병을 활용한 자원순환을 통해 공존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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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약 5.5t 무색 PET 수거
자원 재탄생으로 21t 이산화탄소 감축효과 발생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SK핀크스와 ‘친환경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체계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주개발공사와 SK핀크스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관광객과 제주도민이 분리배출한 투명 페트병을 활용한 자원순환을 통해 공존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서 친환경 경영 실천·청정 제주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공동의 목표 실현에 합의했다.
이에 제주개발공사는 △핀크스GC 및 포도호텔, 디아넥스 내 사용 후 분리배출된 무색 페트병 회수 △호텔 내 친환경 캠페인 운영?홍보 및 업사이클 관련 네트워크 구축과 지원 등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SK핀크스는 SK핀크스 내 무색 페트병 분리배출 공간을 마련해 무색 페트병 분리 배출을 유도하고 제주의 청정 가치 확산을 위한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SK핀크스와 협력을 통해 제주개발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자원 선순환 체계를 확장해 나감과 동시에 관광객들과 도민들에게 자원순환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K핀크스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친환경 사업을 통해 지역 상생에 앞장서서 기업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의 청정과 공존 가치실현에 이바지하고자 진행하는 ‘친환경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 사업은 지난해 9월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올해 드림타워, 토스카나에 이어 4번째로 SK핀크스와 협약을 진행했다.
이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약 5.5t의 무색PET병이 수거됐고 이는 약 21t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소나무 약 6875그루를 심은 효과다.
이렇게 수거된 무색 페트병은 재분류·세척·분쇄 과정을 거쳐 새로운 자원인 원사로 탄생, 의류, 모자, 신발 등으로 생산되고 있다.
백주아 (juabae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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