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실이, 16년째 뇌경색 투병 근황 "다시 일어서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방실이(59)가 16년째 뇌경색 투병 중인 근황을 공개한다.
방실이는 26일 오후 8시50분 방송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어마어마하게 받아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면서 "'망가진 모습 보여주지 말아야겠다' 싶다"고 털어놓는다.
이동준은 방실이가 쓰러져 활동을 중단했을 때 자선 공연도 열었다.
이동준은 "방실이가 '5년이면 다시 노래를 할 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16년째가 될 줄은 몰랐다"며 안타까워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가수 방실이(59)가 16년째 뇌경색 투병 중인 근황을 공개한다.
방실이는 26일 오후 8시50분 방송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어마어마하게 받아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면서 "'망가진 모습 보여주지 말아야겠다' 싶다"고 털어놓는다. 친동생 방화섭씨는 병원 근처에서 동태찌개 가게를 운영하며 누나 곁을 지키고 있다. 2007년 방실이가 쓰러졌을 때 "6개월 동안 집밖에 나가지 않았고 당뇨까지 생겼다"고 회상한다.
배우 이동준과 이일민 부자가 병문안을 온다. 동준과 방실이는 1980년대 한 프로그램에서 만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동준은 방실이가 쓰러져 활동을 중단했을 때 자선 공연도 열었다. 이동준은 "방실이가 '5년이면 다시 노래를 할 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16년째가 될 줄은 몰랐다"며 안타까워한다. 이일민은 "중학교 때 방실이 고모가 '너는 연예인 해도 되겠다'고 말씀해줘 용기가 됐다"며 고마워한다.
가수 양하영은 방실이와 함께 작은 음악회를 연다. 두 사람은 비슷한 시기 데뷔해 둘도 없는 절친이 된 사이다. 양하영은 방실이의 대표곡 '서울 탱고'를 부른다. 방실이는 "하영이 노래를 들으면 마음 속에 뭔가 위로되는 게 있다"며 추억한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받아온 사랑에 힘입어 다시 일어서겠다"고 다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 "대통령 아내 조언 국정농단화 하는 건 맞지 않아"
- 4000억 상장 대박 백종원…아내 "깜짝 놀랐쥬?"
- "내가 영감 줬나"…'아동 성범죄' 고영욱, 지드래곤 다시 소환
- 뱃살인 줄 알고 비만 치료했는데…알고 보니 50㎝ 악성종양
- "의사 싫다"…한가인, 딸 '상위 1%' 교육법 공개하더니 왜?
- 소녀가장 성폭행하다 급사…천벌 받은 인도 남성
- 해리스 "대선 결과 받아들여야…트럼프 정권이양 돕는다"(종합)[트럼프 시대]
- "이자가 1분에 10만원씩"…불법 대부업 덫에 노출된 성매매 여성들
- 비트코인 1억 넘어 어디까지[트럼프 시대]
- 까치발 조세호 "아내 키 180㎝ 아냐 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