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대안교육기관 6곳 승인..학교 밖 청소년 제도권으로

김선호 2022. 6. 2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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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은 지역 미인가 대안교육시설 6곳을 대안교육기관으로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안교육기관으로 승인된 곳은 부산발도르프공동체, 우다다청소년재단, 부산글로벌참교육, 부산참빛학교, 링컨하우스 부산스쿨, 온새미학교이다.

부산교육청 관계자는 "이 시설들이 대안교육기관으로 승인을 받아도 학력을 인정받지 못하지만, 학교 밖 청소년의 교육과 안전을 고민하는 첫 시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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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인정 못 받지만, 교육과 안전 고민하는 첫 시작 의미"
부산교육청 [부산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교육청은 지역 미인가 대안교육시설 6곳을 대안교육기관으로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안교육기관으로 승인된 곳은 부산발도르프공동체, 우다다청소년재단, 부산글로벌참교육, 부산참빛학교, 링컨하우스 부산스쿨, 온새미학교이다.

교육청은 코로나19 방역을 계기로 사각지대에 놓인 미인가 대안교육시설을 제도권 안으로 넣으려고 관련 법령에 따라 대안교육기관 등록 신청을 받았다.

이 시설들은 대안교육기관으로 승인됨에 따라 교육청으로부터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교육청은 이 시설을 관리 감독하며 학교 밖 청소년의 미래를 함께 고민할 예정이다.

부산교육청 관계자는 "이 시설들이 대안교육기관으로 승인을 받아도 학력을 인정받지 못하지만, 학교 밖 청소년의 교육과 안전을 고민하는 첫 시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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