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항공특송 통해 18억원 마약 밀수 외국인 8명 구속 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지검 강력범죄형사부(부장검사 박혜영)는 26일 마약 밀수 사범을 집중 수사해 올해 상반기 동안 총 8건의 마약류 밀반입 관련 사건을 인지 수사, 8명의 외국인 마약사범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찰이 구속 기소한 8명의 마약사범 중 불법체류자인 A씨 등 3명은 지난 5월 항공특송화물을 이용해 태국에서 필로폰 5㎏ 상당을 은닉해 밀수한 혐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지검 강력범죄형사부(부장검사 박혜영)는 26일 마약 밀수 사범을 집중 수사해 올해 상반기 동안 총 8건의 마약류 밀반입 관련 사건을 인지 수사, 8명의 외국인 마약사범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26만명이 동시투약할 수 있는 양인 필로폰 약 8㎏, 엑스터시 3015정 등(시가 18억원 상당)을 압수했다.
이번 검찰이 구속 기소한 8명의 마약사범 중 불법체류자인 A씨 등 3명은 지난 5월 항공특송화물을 이용해 태국에서 필로폰 5㎏ 상당을 은닉해 밀수한 혐의다.
검찰은 태국 마약청(ONCB) 수사관과 공조수사해 공범을 적발했다.
검찰은 "이번 수사를 통해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국제우편을 통한 마약 밀수 사건이 증가하는 추세와 함께 대구·경북지역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출신 불법체류 노동자들 사이에 마약류 범죄가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는 실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마약 밀수, 유통 사범뿐만 아니라 해외 공범까지 적극 수사해 마약의 국내 유입 및 유통 차단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psyduc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제부에게 몹쓸짓 당한 선우은숙 언니…"부부끼리도 해서는 안될 정도"
- "미셸 오바마, 아내와 셋이 성관계 하고 싶다" 카녜이 웨스트 또 '막말'
- "'성관계 놀이' 초등생 가해자, 집 내놔…한 달 지나도 사과 없었다"
- 김흥국 "한동훈과 소주 한잔하고 싶다…고맙단 말도 없는 여권엔 섭섭"
- "늘 통닭 두 마리씩 사서 한 마리는 경비실에"…따뜻한 입주민 '훈훈'
- 김희정, 비키니에 원피스…섹시미 가득한 탄탄 몸매 [N샷]
- 먹던 빵 속 반만 남은 바퀴벌레…항의하자 빵집 사장 "진단서 떼 와" 뻔뻔
- [단독] 공유, 노희경 작가 신작 주인공 전격 캐스팅…송혜교와 역대급 만남
- "온순한 '애완 코브라' 집 나갔어요…아주 빨라요" 전북 김제시 '발칵'
- 막내딸이 꾼 '똥 꿈' 1만 원에 산 아빠…복권 5억 원 당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