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론 금리 또 0.25%p↑.. 5% 육박

2022. 6. 2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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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을 위한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가 0.25%포인트(p) 또 오른다.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는 7월부터 보금자리론 금리를 0.25%p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주택금융공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4.60(10년)~4.85%(40년), 전자약정 등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이보다 0.1%p 낮은 연 4.50(10년)~4.75%(40년)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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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서민들을 위한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가 0.25%포인트(p) 또 오른다.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는 7월부터 보금자리론 금리를 0.25%p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주택금융공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4.60(10년)~4.85%(40년), 전자약정 등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이보다 0.1%p 낮은 연 4.50(10년)~4.75%(40년)가 적용된다. 6월 중 보금자리론 신청을 완료하면 인상 전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주금공 관계자는 “보금자리론 금리의 기준이 되는 국고채 5년물 금리가 급등하여 상당한 수준의 금리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그렇지만 정부의 민생안정 정책 기조와 높은 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산층·서민의 주거비용 부담을 고려하여 금리 인상폭을 최소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보금자리론 금리는 9월 출시되는 안심전환대출 금리에도 영향을 미친다. 안심전환대출은 변동금리 주담대를 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상품을 말한다. 올해는 주택가격 4억원, 부부합산 소득 7000만원 이하를 대상으로 하는 우대형 상품을 공급한다. 금리는 보금자리론 대비 0.3%p 낮은 금리로 공급한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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