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박준규, ♥진송아 뺨 때린 이유 ..정태우, BTS 진 닮은 아들 공개[종합]

오세진 2022. 6. 2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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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박준규가 아내 진송아에게 연애 시절 따귀를 때린 사실을 밝혔다.

25일 방송된 KBS2TV 예능 '살림남2'에서는 김봉곤 훈장, 이천수, 정태우 이들 각각의 가정에서 벌어진 이야기가 그려졌다.

한편 박준규는 아내 진송아와 연애 시절 있었던 일화를 털어놓아 충격을 안겼다.

 박준규의 아내 진송아는 박준규를 먼저 쫓아다녀 그와 사귀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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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살림남2' 박준규가 아내 진송아에게 연애 시절 따귀를 때린 사실을 밝혔다.

25일 방송된 KBS2TV 예능 '살림남2'에서는 김봉곤 훈장, 이천수, 정태우 이들 각각의 가정에서 벌어진 이야기가 그려졌다. 김봉곤 훈장은 한옥 리모델링 후 박준규 부부를 집들이에 불렀다. 김봉곤 훈장이 날짜를 착각해 리모델링은 끝났으나 짐 정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아내 전혜란은 몹시 당황스러운 기색을 보였다.  이천수는 아내 심하은이 집을 비워야 하자 심하은을 안심시키기 위해 다짜고짜 부모님을 불러 심하은을 몹시 낭패로 만들었다. 또 정태우는 첫 출연으로, 미모의 승무원이라 알려진 아내 장인희와 남다른 미모로 유명한 아들들을 시청자에게 소개했다.

심하은은 지난주 방송에서 갑상샘 결절로 수술한 부위가 여전히 마비된 상태였다. 집안일이며 혼자 육아를 하던 심하은은 이천수를 소환했다. 이천수는 심하은에게 어서 빨리 병원에 다녀오라고 등을 떠민 후 부모님을 소환해 심하은의 어깨를 무겁게 만들었다. 

정태우는 미모의 승무원이라 화제가 됐던 아내 장인희와 함께 방송에 출연했다. 장인희는 “정태우 아내 장인희다. 아이 둘 기르면서 비행도 하고 있는 워킹맘이다”라면서 자신을 소개했다. 정태우는 13년 차 부부임에도 아침부터 일어나 장인희를 향해 "안아줘"라며 다정하게 애교를 부리는 등 시종일관 사랑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김지혜는 “두 분 장담하는데, 13개월 산 거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또 정태우의 큰아들 정하준 군의 등장에 화제가 집중되기도 했다. 정태우가 SNS에 정하준 군의 사진을 올리면서 아이돌 뺨치는 미모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게, 카메라 앞에서도 눈부신 외모를 드러냈다. 또한 정하준 군은 동생을 살뜰히 챙기는 등 무척이나 다정한 모습을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박준규는 아내 진송아와 연애 시절 있었던 일화를 털어놓아 충격을 안겼다. 박준규의 아내 진송아는 박준규를 먼저 쫓아다녀 그와 사귀게 됐다고 밝혔다. 진송아는 “연극을 하면서 만났어요”, “매력을 느꼈고, ‘야인시대’에서 이 남자다 싶었다”라고 말했다. 박준규는 송아에 대해 “내 말을 너무 잘 듣는 후배라서 예뻤다”라고 말했다.

결혼을 결심하게 된 건 특별한 싸움이 있었다고. 박준규는 “한 번은 차에서 싸운 적이 있다”라며 차에서 내리려는 진송아의 뺨을 때렸다는 사실을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박준규 부부는 “지금 같은 시대면 당연히 큰일날 소리다. 그때는 1989년이었다”라고 말했다. 박준규는 “따귀를 때린 후 너 까불지 마, 이렇게 말하려고 했다”라면서 “그런데 바로 내 뺨을 때리며 응수하더라”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어 박준규는 “태어나서 여자한테 따귀를 맞아본 적이 없는 사람인데, 내 따귀를 때릴 정도이니 내 애를 기르고 내 아버지, 어머니를 모시고 살 수 있겠다 싶었다”라며 새롭게 사랑에 빠지게 된 계기를 알렸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살림남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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