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뉴스 날씨] 오늘 무더위 계속..내륙 강한 소나기

최현미 2022. 6. 2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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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주춤한 사이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밤사이에는 기온이 떨어지지 못해 동해안 등 내륙 곳곳에서 열대야도 이어졌는데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낮에는 강릉 34도, 대구 33도, 서울 30도로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현재 전국의 하늘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북쪽을 지나는 비구름의 영향으로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는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비구름은 오전 사이 동쪽으로 빠져나가고, 오후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과 남부 내륙에서 10~60mm의 소나기가 지나겠고, 벼락과 돌풍, 우박이 동반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 살펴보면 춘천 30도, 대전 31도, 포항은 35도까지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수도권을 시작으로 한 주간 중부지방에 장맛비가 길게 이어지겠고, 남부지방은 무더위 속에 소나기가 자주 지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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