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타깃' SON, 네이마르와 몸값 동급..월드클래스 위상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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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손흥민이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와 같은 몸값을 기록했다.
특히 PSG의 에이스인 네이마르와 같은 몸값을 기록한 건 손흥민의 위상을 재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또한 손흥민은 1992년생들 중 가장 높은 몸값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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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손흥민이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와 같은 몸값을 기록했다.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엔 각 포지션별 전 세계 선수들의 몸값이 상세하게 나와있다. 손흥민은 레프트 윙어로 설정되어 있는데 몸값 공동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비니시우스 주니어(레알 마드리드)다. 무려 1억 유로(약 1,365억원)를 기록했다. 비니시우스는 레알과 브라질 대표팀의 미래로 꼽힌다. 2021/2022시즌 카림 벤제마와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레알의 라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공동 2위는 손흥민, 제이든 산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네이마르다. 몸값은 7,500만 유로(약 1,024억원)다. 손흥민은 내로라하는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특히 PSG의 에이스인 네이마르와 같은 몸값을 기록한 건 손흥민의 위상을 재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손흥민은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차지했고 토트넘의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견인했다.
그 뒤를 하파엘 레앙(AC밀란), 잭 그릴리쉬(맨체스터 시티), 사디오 마네(리버풀),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루이스 디아스(리버풀)가 이었다.
또한 손흥민은 1992년생들 중 가장 높은 몸값을 기록했다. 괜히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나오는 게 아니다. 토트넘에서 손흥민은 범접할 수 없는 선수다. 해리 케인과 함께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며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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