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람 "남동생과 뽀뽀한다"..유재석 "상상할 수 없는 일"(놀뭐)[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보람 남매의 우애에 유재석이 거부 반응을 보였다.

6월 25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143회에서는 안테나 소속 WSG워너비 멤버들의 회동이 그려졌다.

이날 소연이 친언니가 결혼해 얼마 전 쌍둥이를 출산한 소식을 전하면서 정지소, 이보람, 흰, 소연 각자의 형제자매가 언급됐다.

이에 정지소는 "두살 터울 언니랑 어렸을 땐 많이 싸웠다. 선풍기 날아다니고"라고 회상하면서도 "지금 언니가 영국에 가있고 저는 한국에 있다보니 랜선친구 같다"고 자랑했다.

유팔봉(유재석)은 "보람이는 남동생과 사이가 좋다고 하지 않았냐. 남동생이랑 뽀뽀를 한다고 했나?"라고 언급했다.

이보람이 "남동생은 싫어하지만 제가 한다"고 긍정하자 실제로 여동생이 2명 있는 유팔봉은 "나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며 난색했다.

이보람은 "남동생이 저한테 가끔 용돈을 준다. 그렇게 이쁠 수가 없다"고 덧붙여 설명, 훈훈한 우애를 자랑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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