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진 "'신호등' 정산금으로 아버지 차 사드려"(불후)[결정적장면]

이하나 입력 2022. 6. 26.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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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진이 음원차트를 휩쓸었던 '신호등' 음원 정산을 받은 후 아버지에게 차를 선물했다고 전했다.

6월 2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이무진이 1년여 만에 출연했다.

MC들은 이무진에게 '불후의 명곡' 오프닝 멘트를 해보라고 제안했고, 이무진은 "멘트 읽으면서 하는 방송을 하지는 않지만"이라면서도 우렁찬 목소리로 안정적인 진행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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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무진이 음원차트를 휩쓸었던 ‘신호등’ 음원 정산을 받은 후 아버지에게 차를 선물했다고 전했다.

6월 2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이무진이 1년여 만에 출연했다.

웹예능 ‘리무진서비스’를 진행 중인 이무진에 대해 황치열은 “입담도 좋고 노래도 잘한다”라고 칭찬했고, 김준현은 “차세대 MC 꿈나무다. 한두 개 정도 진행하고 방송 하다 보면 집에서 TV 볼 때 ‘저거 내가 좀 했으면’ 생각이 들 수 있다”라고 이무진의 마음을 떠봤다.

이무진은 “시켜주신다면은 최선을 다해서 조금 더 잘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라고 능청스럽게 답했다.

MC들은 이무진에게 ‘불후의 명곡’ 오프닝 멘트를 해보라고 제안했고, 이무진은 “멘트 읽으면서 하는 방송을 하지는 않지만”이라면서도 우렁찬 목소리로 안정적인 진행을 보여줬다. 이어 서은광까지 이무진과 결이 다른 진행을 보여주자 김준현은 “열심히 해야겠다”라고 긴장했고, 이찬원도 “안일하게 생각하면 안 된다”라고 다짐했다.

이무진은 백지영의 ‘DASH’(대시)를 록 느낌으로 편곡해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백지영은 “이무진 씨의 리듬감은 흉내낼 수 없다. 굉장히 도전적이고 치명적인 매력이 있는 가수다. 이무진이라는 장르를 만들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굉장히 만족스러운 무대였다”라고 칭찬했다.

신동엽은 ‘신호등’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을 받은 이무진에게 첫 정산을 받고 가장 먼저 한 일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무진은 “멋있는 답변을 드려야 할 것 같은데 사람 사는 듯이 썼다. 밥 먹었다. 가장 플렉스를 한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하신 거라면 아버지에게 차를 사드렸다”라고 말했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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