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누명 벗고 구치소에서 풀려나..황인엽 "우리 집 가요" 포옹(왜 오수재인가)[어제TV]

박정민 2022. 6. 26.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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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이 누명을 벗은 가운데, 황인엽을 향한 깊은 마음을 드러냈다.

6월 25일 방송된 SBS '왜 오수재인가' 8회에서는 구치소에 수감된 오수재(서현진 분)를 구하기 위해 뛰어다니는 공찬(황인엽 분) 모습이 그려졌다.

오수재 결백을 밝히기 위해 공찬, 나세련(남지현 분), 최윤상(배인혁 분)도 증거물을 찾아 나섰다.

누명을 벗은 오수재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 공찬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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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서현진이 누명을 벗은 가운데, 황인엽을 향한 깊은 마음을 드러냈다.

6월 25일 방송된 SBS '왜 오수재인가' 8회에서는 구치소에 수감된 오수재(서현진 분)를 구하기 위해 뛰어다니는 공찬(황인엽 분) 모습이 그려졌다.

오수재는 박소영(홍지윤 분) 살인교사, 홍석팔(이철민 분) 자살 방조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오수재는 자신의 변호를 맡은 송미림(이주우 분)에게 홍석팔 유서 영상 속 "박소영을 묻어"라고 말한 목소리는 가짜라며 진실을 밝혀달라고 부탁했다.

오수재는 구치소에서 홍석팔이 죽던 날 홍석팔을 움직여 자신을 끌어들일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고민했다. 그러면서 "하 실장(전진기 분)은 단독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하 실장을 움직여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짚으며 최태국(허준호 분)을 떠올렸다.

오수재 결백을 밝히기 위해 공찬, 나세련(남지현 분), 최윤상(배인혁 분)도 증거물을 찾아 나섰다. 송미림은 오수재 영장 실질 심사에서 오수재 목소리가 조작됐다는 증거, 홍석팔(이철민 분) 차량에 누군가 폭발물을 달았음을 입증할 증거를 제출했다.

재판 도중 한기택(전재홍 분)이 홍석팔 차량에 폭발물을 설치를 도왔고, 유서 영상 속 오수재 목소리 조작에도 관여했다고 자수했다.

누명을 벗은 오수재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 공찬을 떠올렸다. 공찬은 그런 오수재를 기다리고 있었다. 자신이 준 목도리를 손에 들고 있는 오수재를 본 공찬은 "이럴 줄 알았으면 좀 더 예쁜 거 하고 다니는 건데"라며 "우리 집으로 가요. 여긴 안전하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오수재는 말없이 공찬 어깨에 얼굴을 기대며 "나 배고파"라고 말했고, 공찬은 그런 오수재를 조심스레 토닥였다.

한편 홍석팔 죽음 전말도 밝혀졌다. 홍석팔은 하 실장(전진기 분)에게 "유서 영상까지 찍자고? 그러면 나 대신 넣어둘 시신은 있고?"라며 "불이 붙으면 난 차에서 몰래 빠져나오고 다른 시신을 넣는다는 거지"라며 "중국 가서 얼굴 싹 바꾸고 이름도 새로 만들어서 딱 1년 후에 돌아올 테니까 그때까지 내 거 잘 지켜주기로 한 거 잘 지켜줘야 한다. 우리 애들, 아내 다 나만 믿고 사는 거 알잖아"라고 부탁했다.

하 실장은 "최태국 회장님 믿어라. 이 의원, 한 회장 모두 너 치우라고 했는데 최 회장님만 너 살리려고 그러는 거야"라고 회유했고, 결국 홍석팔은 최태국 말대로 영상을 찍었다. 이는 최태국의 거짓말이었다. 최태국은 홍석팔을 생각하는 척하며 죽일 계획을 짜고 있었다.

최태국은 한기택에게 홍석팔을 진짜 죽이라고 명령했다. 이후엔 자수를 종용하며 집행유예로 나오는 날 270억 원 사례금을 약속했다.

(사진=SBS '왜 오수재인가'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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