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인혁, 父 허준호에 서현진 인턴 부탁 "작정하고 박쥐 되겠다"(왜 오수재인가)

[뉴스엔 박정민 기자]

배인혁이 허준호에게 서현진 인턴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6월 25일 방송된 SBS '왜 오수재인가' 8회에서는 최윤상(배인혁 분)이 오수재(서현진 분) 목소리 파일을 빼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수재 목소리 가짜 파일을 빼낸 사람은 최윤상이었다. 최윤상은 하 실장(전진기 분)에게 전화해 오수재와 자신의 친구들을 건드리지 않는다고 약속하면 아버지 최태국에게 다시 가겠다고 했다.

최윤상이 빼낸 파일은 오수재의 영장 실질 심사에서 중요한 증거가 됐다. 이를 알게 된 최태국은 최윤상에게 "내 아들은 날 거스르면 안 되는 거다"고 말했다.

이에 최윤상은 "수재 누나 인턴 좀 시켜주세요. 전 아버지가 누나를 막 대하는 게 싫고, 아버지는 누나가 뭐 하는지 궁금할 테고. 작정하고 박쥐가 돼볼까 해요. 그러다 제가 잘한다 싶으면 TK 로펌 저 주세요. 제가 형보다 더 나을 수도 있어요. 아시잖아요 원래 제가 공부는 더 잘했던 거"라고 제안했다.

(사진=SBS '왜 오수재인가'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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