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만 137만 원어치 먹방..박명수 "맛있어 못 참겠다"'토밥 좋아'[어제TV]

박정민 2022. 6. 26.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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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밥즈가 춘천에서 폭풍 먹방을 펼쳤다.

6월 25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토밥즈의 강원도 춘천 먹방 여행이 그려졌다.

다음 날 아침 김종민은 "어제 히밥이 닭갈비 2인분 싸왔잖아요. 그거 다 먹고 잤대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현주엽이 "어제 먹고 잤냐"라고 묻자 히밥은 "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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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토밥즈가 춘천에서 폭풍 먹방을 펼쳤다.

6월 25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토밥즈의 강원도 춘천 먹방 여행이 그려졌다.

먼저 멤버들은 춘천 철판 닭갈비 먹방을 펼쳤다. 히밥은 목살, 닭다리살, 고추 장아찌까지 올려 여무지가 커다란 쌈을 한 입에 먹으며 "장아찌랑 너무 잘 맞다"고 감탄했다.

황태를 넣은 닭갈비, 우동사리까지 넣어 먹으며 폭풍 먹방을 했다. 여기에 메밀전병, 감자전까지 먹은 멤버들. 히밥 제안으로 볶음밥까지 먹어치웠다.

다음 날 아침 김종민은 "어제 히밥이 닭갈비 2인분 싸왔잖아요. 그거 다 먹고 잤대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현주엽이 "어제 먹고 잤냐"라고 묻자 히밥은 "네"라고 말했다. 김종민은 "천재다. 위 천재"라며 진심으로 감탄했다.

평양냉면과 어복쟁반을 먹기 위해 이동하던 중 박명수는 "많이 먹을 수 있어?"라고 물었다. 이에 김종민은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답했다. 현주엽은 "원래 종민이가 정상이고 우리가 비정상인데 여기 오니까 종민이기 비정상이다"며 웃었다.

김종민은 "코요태 애들이랑 밥을 먹었는데 농담 아니고 콩알만큼 먹는 거예요. 왜 이렇게 못 먹냐고 했다. 내가 거기서 되게 많이 먹었다. 나한테 엄청 먹는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평양냉면을 먹기 전 히밥은 "평양냉면 먹고 솥뚜껑 삼겹살 먹으러 갔다. 이걸 내 위에게 내줄 수 없었다. 아까웠다"고 말했다. 평양냉면엔 시큰둥했던 히밥은 어복쟁반은 극찬했다.

마지막으로 한우 양념 등심 먹방까지 완료했다. 한 번에 고기를 굽는 현주엽을 본 사장님은 "이렇게 고기 굽는 사람 처음 본다"고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 한우를 흡입한 결과 137만 원이 나왔다.

박명수 매니저는 "요즘 평소보다 많이 먹는 것 같다. 항상 고기는 맛있다고 하더라"라고 전했고 박명수는 "억지로 먹는 게 아니라 너무 맛있으니까. 너무 맛있는 건 앞으로 하지마라. 못 참겠다"며 행복한 불평을 했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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