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에 1억 맡긴 이무생, 미화원 정체 눈치채나(클리닝 업)[어제TV]

서유나 2022. 6. 26.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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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를 위해 염정아에게 1억 원을 맡긴 이무생이 서서히 의심점을 찾기 시작했다.

6월 2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클리닝 업'(극본 최경미, 연출 윤성식) 7회에서는 어용미(염정아 분)이 또 한 번 위험한 내부자 거래에 뛰어들었다.

그녀의 옷에서 도박 코인이 떨어지며 큰딸 진연아(갈소원 분)은 어용미가 도박에 손을 댄 사실을 알게 됐고, 앞서 집을 빼라고 하는 집주인의 호통을 들은 둘째 딸 진시아(김시하 분)은 친구 집의 비싼 브로치를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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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공매도를 위해 염정아에게 1억 원을 맡긴 이무생이 서서히 의심점을 찾기 시작했다.

6월 2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클리닝 업'(극본 최경미, 연출 윤성식) 7회에서는 어용미(염정아 분)이 또 한 번 위험한 내부자 거래에 뛰어들었다.

살고 있는 집의 보증금을 올려주기 위해 목돈이 필요했던 어용미는 다시 도박에 손을 댔다가 가진 돈 650만 원을 전부 잃었다. 어용미는 부지 개발사가 예산건설로 발표가 나고, 주식이 떡상함에도 홀로 웃지 못했다.

그러던 중 어용미의 능력을 좋게 평가한 이영신(이무생 분)이 개인적으로 달콤한 제안을 해왔다. 그는 어용미와 단둘이 만나 "윤태경(송재희 분)과 은밀히 처리하던 일이 있다"면서 공매도(주가 하락에서 생기는 차익금을 노리고 실물 없이 주식을 파는 행위)를 언급, 이를 함께할 의향이 있는지 물었다. 어용미는 단칼에 거절했다.

어용미의 상황은 점점 여의치 않게 흘러갔다. 그녀의 옷에서 도박 코인이 떨어지며 큰딸 진연아(갈소원 분)은 어용미가 도박에 손을 댄 사실을 알게 됐고, 앞서 집을 빼라고 하는 집주인의 호통을 들은 둘째 딸 진시아(김시하 분)은 친구 집의 비싼 브로치를 훔쳤다. 이사가기 싫다며 브로치를 팔아 "돈을 내자"는 어린 딸의 마음은 어용미를 아프게 했다.

결국 어용미는 이영신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 "지난번에 얘기한 것 아직 유효하냐"고 물었다. 이어 만난 이영신에게 1억 원이 든 가방을 건네받았다.

이영신은 "우리 로펌이 맡았던 약물 소송 상황이 좋지 않다. 지라시로만 떠돌던 오너의 불미스러운 사건도 수면 위로 올라올 것 같고. 다음달에 재판 관련 공식 발표가 난다. 오너리스크까지 더해지면 주가는 거의 바닥을 칠 것"이라며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거래를 해야 금융감독원의 눈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시했다. 이영신은 결론적으로 1억을 "2배를 불려주면 10%를 주겠다"고 제안했다. 어용미는 2개의 차명계좌를 터 돈을 5천만 원씩 나눠 넣어야 했다.

문제는 어용미의 위기가 끝나지 않았다는 것. 어용미는 자신과 딸의 이름으로 차명계좌를 만드려 했는데 딸에게 거액의 주식을 사줄 경우 증여세를 내야 했다.

또 윤태경은 사무실에 나머지 짐을 챙기러 온 척 책상 밑에 숨겨놓은 프로젝트 폰을 찾으러 왔다가 사라진 사실을 알고 이를 금잔디(장신영 분)에게 알렸다. 금잔디는 정황상 어용미가 해당 폰을 가져갔다고 생각, 미화 일 중인 어용미를 찾아와 그녀의 멱살을 부여잡고 협박했다. 예고편에서 금잔디는 프로젝트 폰을 안인경(전소민 분)을 통해 되찾으려 했다.

거기다가 이영신은 점점 어용미의 진짜 정체에 접근해갔다. 이영신은 어용미와 만날수록 그녀의 인간적인 매력에 빠져들었는데. 하지만 이날 계산된 택시비를 통해 어용미의 본가가 청담동이 아닐 수도 있음을 눈치챘고, 예고편에서는 어용미의 프로젝트 폰을 대신 받은 진시아와 대화를 나누게 됐다. 어용미가 물러설 길 없는 위기의 순간을 잘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JTBC '클리닝 업'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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