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매과이어?..맨유, 레스터 '21살' CB 관심→거액 이적료 변수

오종헌 기자 2022. 6. 26.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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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웨슬리 포파나를 영입하려면 큰 돈이 필요할 전망이다.

또한 레스터는 큰 부상을 당한 포파나와 2027년까지 장기 재계약을 체결하며 믿음을 드러냈다.

그는 "포파나를 영입하려면 아마 매과이어의 이적료 8,000만 파운드(약 1,276억 원), 혹은 그 이상이 필요할 것이다. 5년 재계약을 맺었고, 이제 21살이다. 최소 3,000만 파운드(약 478억 원)는 더 요구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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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웨슬리 포파나를 영입하려면 큰 돈이 필요할 전망이다. 

맨유가 팀 리빌딩을 준비하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영입 발표 소식은 없지만 여러 포지션에 걸쳐 보강이 필요하다. 특히 폴 포그바, 네마냐 마티치, 에딘손 카바니, 후안 마타, 제시 린가드 등 1군에서 계약 만료로 대거 팀을 떠났기 때문에 많은 수의 선수들이 새로 합류해야 한다. 

센터백 포지션에도 영입 가능성이 있다. 해리 매과이어, 라파엘 바란, 빅터 린덴로프 정도가 차기 시즌에도 기회를 받을 선수들이고 필 존스, 에릭 바이 등은 떠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맨유는 파우 토레스(비야레알), 율리엔 팀버(아약스) 같은 선수들과 연결된 바 있다.

최근에는 포파나의 이름이 거론됐다. 포파나는 2020년 프랑스 생테티엔을 떠나 레스터 시티에 입단했다.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경기에 출전하며 주전급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2000년생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브랜든 로저스 감독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올 시즌을 앞두고 엄청난 악재를 맞았다. 비야레알과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종아리뼈 골절이라는 심각한 부상을 입고 말았다. 결국 장기간 전력에서 이탈했고, 다행히 올해 3월 복귀전을 치렀다. 또한 레스터는 큰 부상을 당한 포파나와 2027년까지 장기 재계약을 체결하며 믿음을 드러냈다. 

프랑스 'RMC 스포르트'에 따르면 맨유는 첼시와 함께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포파나를 영입하는 것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문제는 이적료다. 레스터 입장에서 계약 기간이 5년 남은 선수를 쉽게 보낼리 없다. 이 매체는 레스터가 최소 8,000만 유로(약 1,093억 원)를 원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레스터 소식에 능통한 조쉬 홀란드 기자도 비슷한 견해를 내비쳤다. 그는 "포파나를 영입하려면 아마 매과이어의 이적료 8,000만 파운드(약 1,276억 원), 혹은 그 이상이 필요할 것이다. 5년 재계약을 맺었고, 이제 21살이다. 최소 3,000만 파운드(약 478억 원)는 더 요구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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