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애연 "6년 연애하고 결혼한 전남편, 영화배우 집안인줄 몰랐다" (동치미)

유경상 입력 2022. 6. 2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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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애연이 6년 연애하고 결혼한 전남편이 영화배우 집안인줄 몰랐다고 말했다.

6월 25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배우 정애연이 전남편에 속을 뻔 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정애연은 "전남편과 연애를 길게 했다. 6년, 7년 연애를 했다. 결혼할 때쯤에 누나랑 식사를 하자고 하더라. 6년째까지는 거의 본 적이 없었다. 어렵잖아요. 어디서 본 분 같은데 실례가 될까봐 물어보지를 못했다"며 처음 만난 전남편의 누나가 낯이 익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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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애연이 6년 연애하고 결혼한 전남편이 영화배우 집안인줄 몰랐다고 말했다.

6월 25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배우 정애연이 전남편에 속을 뻔 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정애연은 “전남편과 연애를 길게 했다. 6년, 7년 연애를 했다. 결혼할 때쯤에 누나랑 식사를 하자고 하더라. 6년째까지는 거의 본 적이 없었다. 어렵잖아요. 어디서 본 분 같은데 실례가 될까봐 물어보지를 못했다”며 처음 만난 전남편의 누나가 낯이 익었다고 말했다.

전남편의 누나는 영화배우 김진아. 정애연은 “얼굴은 기억이 나는데 이름을 몰랐던 거다. 왜 지금 이야기 하냐고 그랬다. 며칠 뒤에 부모님을 만나러 오라고 하더라. 시어머니가 카리스마 있고 멋있었다. 전남편이 엄마를 닮아서 저렇게 멋있나 보다 했다”고 시어머니도 멋있었다고 회상했다.

정애연은 “그리고 집에 초대했더니 전남편이 가족을 소개하면서 아버지는 김진규 선생님, 어머니는 김보애 선생님이라고 하더라. 저는 진짜 몰랐다. 이모부님이 이덕화 선생님인 것도 몰랐다. 시어머님의 막내 여동생의 남편 분이었다. 그걸 이야기 안 하려고 했냐고 물었더니 별로 신경을 안 썼다고 하더라. 속을 뻔 했다”고 말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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