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숙 "죽겠다고 약 먹어 결혼한 남편, 결혼하고 보니 마마보이" (동치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혜숙이 남편에게 속아서 결혼한 사연을 털어놨다.
6월 25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배우 이혜숙은 남편에게 속아서 결혼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이혜숙이 남편에게 속아서 결혼한 사연을 털어놨다.
6월 25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배우 이혜숙은 남편에게 속아서 결혼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혜숙은 “제가 결혼할 당시만 해도 연예인하고 결혼한다고 하면 선호하는 집안이 많지 않았다. 절대 안 된다고 반대를 심하게 했다. 나는 절대 반대하는 집안과 결혼하고 싶지 않다. 너무 좋지만 헤어졌다. 그 몇 개월 동안 이 사람은 무수히 많은 여자를 만났는데 만나 보니까 결국 나한테 다시 와야겠다고 결론을 내린 거다. 저한테 이별 여행을 가자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혜숙은 “너무 좋은데 안 되니까 눈물을 머금고 이별여행을 간 거다. 내가 하도 안 만나주니까 그 명목 하에 만나자고 한 거다. 갔는데 정말 그 때 나한테 한 말이 죽겠다고 했다. 안 만나주면 죽겠다고 했다. 술을 못하는 사람이 벌컥 벌컥 마시고 쓰러지고 약까지 먹어 놀랐다”고 남편의 목숨을 건 구애를 설명했다.
뒤이어 이혜숙은 “내가 너를 위해서 희생하겠다고 해서 결혼했는데 결혼하고 보니 나는 그렇게 시댁 어른들하고 사는 삶이 고달프고 힘든 줄 몰랐다. 이 남자는 자기만 쏙 빠지고 오로지 엄마 편이었다. 효자인 줄 알았더니 마마보이였다. 이 남자 하나만 보고 갔는데 신혼 때 날 죽도로 외롭게 만들었다. 나는 그 때 정말 속아서 결혼했다”고 털어놨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규리 “처음 한 공개 열애, 전 남친 나쁜 일도 내가 욕 먹어”(금쪽상담소)
- 이수근, 신장 재이식 권유 ♥박지연 사랑 눈길 “행복이 별 거냐”
- 이소연, 갈비뼈 튀어나오겠어…8㎏ 감량 후에도 끝없는 자기관리
- 장가현 “43살 이미 폐경, 산후조리 못 한 후유증”(우리 이혼했어요2)
- 고지용 “초2 된 승재 상위 0.5%, 국제창의력대회도 출전”(너는내운명)
- 박세리, 거실 대형 스크린→팬트리까지‥으리으리 성수동 집 공개(나혼산)
- “사랑한다 왜 그랬어” 지연수, 일라이 재결합 거부-독립에 子 안고 오열(우이혼2)[어제TV]
- 질풍노도 매니저 혼냈던 이효리 “싸우고 얼굴 다 터져 와”(서울체크인)
- 이유리 “악역 재밌어, 따귀 때릴 때도 어깨 돌려서”(백반기행)[결정적장면]
- 11살 김태연, 인생 최고 수익 공개 “강남에 아파트 짓고 싶어”(자본주의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