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비켜주지 않자 '비비탄총' 쏜 40대 덜미..특수상해 혐의로 입건

김낙희 기자 2022. 6. 25.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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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40대 남성 운전자가 고속도로에서 길을 비켜주지 않는 차량에 비비탄을 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충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9시 30분께 통영대전고속도로 남대전IC 부근에서 1차로를 비켜주는 B씨 차량에 비비탄 여러 발을 쏜 혐의로 조사받고 있다.

B씨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즉시 가해 차량을 뒤쫓아 고속도로 내에서 A씨를 붙잡았다.

서정필 충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장은 "A씨는 현재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된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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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충남=뉴스1) 김낙희 기자 = 한 40대 남성 운전자가 고속도로에서 길을 비켜주지 않는 차량에 비비탄을 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충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9시 30분께 통영대전고속도로 남대전IC 부근에서 1차로를 비켜주는 B씨 차량에 비비탄 여러 발을 쏜 혐의로 조사받고 있다.

A씨는 B씨가 항의를 위해 창문을 내린 순간에 비비탄을 쏴 B씨 차량 내 동승자 C씨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즉시 가해 차량을 뒤쫓아 고속도로 내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 차량이 추월 차선인 1차선에서 비키지 않아 화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정필 충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장은 “A씨는 현재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된 상태”라고 말했다.

k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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