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폭락에 채굴도 급감..전력소비 반 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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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암호 화폐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신규 채굴도 급감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가디언은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인 '디지코노미스트'의 분석을 인용해 일부 주요 암호화폐는 채굴에 쓰이는 전력량이 50% 넘게 줄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들어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폭락하고, 새로 채굴해 얻을 수 있는 수익이 줄어들면서 상대적으로 낡은 장비를 쓰는 채굴업자들은 대량의 전기 소모를 감당할 수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하게 됐다고 가디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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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암호 화폐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신규 채굴도 급감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가디언은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인 '디지코노미스트'의 분석을 인용해 일부 주요 암호화폐는 채굴에 쓰이는 전력량이 50% 넘게 줄었다고 전했습니다.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경우 현재 전력소비량이 연 131TWh(테라와트시) 안팎으로 추산됐으며, 이는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6월보다 3분의 1가량 줄어든 것입니다.
비트코인과 함께 양대 암호화폐로 꼽히는 이더리움의 전력 소비량은 연 94TWh에서 연 46TWh로 반 토막이 났습니다.
올해 들어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폭락하고, 새로 채굴해 얻을 수 있는 수익이 줄어들면서 상대적으로 낡은 장비를 쓰는 채굴업자들은 대량의 전기 소모를 감당할 수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하게 됐다고 가디언은 전했습니다.
YTN 김응건 (engle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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