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복잡한 호날두, 마요르카에서 나홀로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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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마음이 복잡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현재 스페인 마요르카의 한 훈련장에서 홀로 훈련을 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의 사나이로 불리는 호날두에게는 불명예다.
포르투갈 언론에서는 호날두가 이번 여름 맨유를 떠나기로 결심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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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마음이 복잡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현재 스페인 마요르카의 한 훈련장에서 홀로 훈련을 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훈련 중인 사진을 전했다. 사진 속 호날두는 땀으로 흠뻑 젖은 옷을 입고 있었고 슈팅 연습에 몰두한 모습이다.
호날두는 새 시즌을 앞두고 열심히 훈련을 하고 있지만 머릿속은 복잡하다. 이번 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오르며 여전히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팀의 상황은 그리 좋지 않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는 리그 6위로 시즌을 마쳤는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고 UFEA 유로파리그에 나서야 한다. 챔피언스리그의 사나이로 불리는 호날두에게는 불명예다.
팀이 이런 상황인데 이적시장에서도 좋은 소식이 들리지 않는다.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등 다른 구단들은 슈퍼스타들을 영입하고 있지만 맨유는 조용하다. 프렌키 더 용 이적설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내용은 나오지 않고 있다.
결국 호날두는 맨유와 작별도 고민하고 있다. 포르투갈 언론에서는 호날두가 이번 여름 맨유를 떠나기로 결심했다고 보도했다. 물론 영국 언론들은 호날두가 일단 팀에 잔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직까지 호날두의 미래는 확실히 정해진 게 없다.
사진=호날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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