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브라질 꺾고 여자주니어 핸드볼 세계선수권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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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제23회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패 뒤 첫 승을 거뒀습니다.
오성옥(SK)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오늘(25일) 슬로베니아 첼레에서 열린 제23회 세계여자주니어 핸드볼 선수권대회 나흘째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브라질을 28대 22로 물리쳤습니다.
앞서 열린 노르웨이, 프랑스와 경기에서 연달아 패한 한국은 1승 2패, 조 3위로 조별리그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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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제23회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패 뒤 첫 승을 거뒀습니다.
오성옥(SK)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오늘(25일) 슬로베니아 첼레에서 열린 제23회 세계여자주니어 핸드볼 선수권대회 나흘째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브라질을 28대 22로 물리쳤습니다.
앞서 열린 노르웨이, 프랑스와 경기에서 연달아 패한 한국은 1승 2패, 조 3위로 조별리그를 마쳤습니다.
조 2위까지 나가는 16강 결선리그 진출이 좌절된 한국은 17∼32위 순위 결정전인 프레지던츠컵으로 밀렸습니다.
1977년 창설된 이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대회 출전 사상 가장 낮은 순위에 머물게 됐습니다.
종전 한국의 이 대회 최하 순위는 1999년과 2001년, 2003년 대회의 9위였습니다.
한국은 이날 지은혜(부산시설공단)와 최한솔(서울시청)이 6골씩 기록해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오성옥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앞선 두 경기 패배를 잊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칭찬했습니다.
한국은 C조 3, 4위 팀과 17∼32위 순위 결정전을 치릅니다.
(사진=국제핸드볼연맹 인터넷 홈페이지, 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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