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로이어' 소지섭, 이경영에 '복수 다짐' "내 무덤 옆에 당신 무덤 있다"

김민정 2022. 6. 25.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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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이 이경영에 대한 복수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6월 25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에서 한이한(소지섭)은 구진기(이경영)의 목에 칼을 겨눴다.

한이한은 자신에게 남혁철(임철형)이 들이댔던 칼을 구진기 목에 들이댔다.

그러나 한이한은 "몇 년을 기다렸는데 이렇게 끝내면 안 되지. 복수라는 게 끝내면 허무한 거잖아"라며 구진기의 피부를 베어 피만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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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이 이경영에 대한 복수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6월 25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에서 한이한(소지섭)은 구진기(이경영)의 목에 칼을 겨눴다.

한이한은 자신에게 남혁철(임철형)이 들이댔던 칼을 구진기 목에 들이댔다. 그러나 한이한은 “몇 년을 기다렸는데 이렇게 끝내면 안 되지. 복수라는 게 끝내면 허무한 거잖아”라며 구진기의 피부를 베어 피만 냈다.

구현성(이동하)가 펄쩍 뛰며 달려오자 한이한은 “경찰 불러. 그럼 내가 이 칼을 어디서 가져왔는지부터 얘기해야 할 거니까”라고 말했다. 구진기는 괜찮다며 경찰을 부르지 못하게 했다.

제이든리(신성록)은 “일단 치료부터 하죠. 다행이네요, 여기가 병원이라.”라며 신난 표정이 됐다. “변호사 고소하고 다른 날 얘기할까요”라며 제이든리가 느물거리자 구진기는 “오늘 합시다. 개한테 맞았다고 큰일 그르칠 순 없으니”라고 대꾸했다.

제이든리는 위약금에 “겨우 1억불 갖고 되겠어요”라며 10억불로 올렸다. 제이든리가 먼저 나간 후 구진기는 한이한에게 “병원놀이 하러 온 거냐”라고 시비걸었다. “병원장 자리 약속하지”라는 구진기의 제안을 한이한은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

단단한 한이한 각오에 구진기는 “괴물을 잡으려다 괴물이 된다는 말이 있다”라며 자극하려고 했다. 그러나 한이한은 끄떡도 하지 않고 “괴물...그런 거 같네”라며 방송 뉴스를 보게 했다.

뉴스 내용은 반석병원의 살인교사의혹이었다. 구현성은 “더러운 스캔들에 아버지를 엮어?!”라고 한이한에게 달려들었지만 “여전히 아무것도 모르네. 한심할만큼”이란 소리만 들었다. 한이한은 “복수할 땐 무덤을 두 개 파둬야지. 내 무덤 옆에 당신 무덤 있어.”라고 냉랭하게 말했다.

시청자들은 한이한의 복수를 흥미롭게 지켜봤다. “칼이 구진기 거였나”, “제이든리 놀란척하는거 보게”, “구현성은 아무것도 몰라”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닥터로이어’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드라마다.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전개를 통해 한 순간도 눈 뗄 수 없는 ‘몰입도 끝판왕’ 드라마를 예고한다.

‘닥터로이어’는 ‘닥터(의사)’와 ‘로이어(변호사)’가 합쳐진 제목처럼 의학드라마와 법정드라마가 결합된 독특한 장르의 작품이다. 의학물, 법정물 모두 높은 긴장감을 선사하는 장르이다. 그런데 둘이 만났으니 긴장감은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다. 여기에 장홍철 작가와 이용석 감독은 쾌속 전개와 폭풍 스토리를 통해 높은 긴장감을 더욱 극대화시킨다. 한 순간도 눈 뗄 수 없는 극강 긴장감 드라마 '닥터로이어'는 기대작일 수밖에 없다.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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