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조성환 "팬들에 전반 모습 보이면 안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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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감독이 경기 후 소감을 밝혔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조성환 감독은 "승점을 가져온 것은 다행스럽다. 후반전 반전한 것은 팬들이 응원해준 덕분이다. 경기력을 발전시켜야 할 것이다. 상대 템포와 그라운드 컨디션에 적응 못하고 끌려갔는데 승점 1점을 따서 위안 삼는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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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서울)=뉴스엔 김재민 기자]
조성환 감독이 경기 후 소감을 밝혔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6월 25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FC 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18라운드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전반전 서울의 속공에 흔들리며 전반 36분 조영욱에게 선제골을 내준 인천은 후반 25분 이명주의 동점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조성환 감독은 "승점을 가져온 것은 다행스럽다. 후반전 반전한 것은 팬들이 응원해준 덕분이다. 경기력을 발전시켜야 할 것이다. 상대 템포와 그라운드 컨디션에 적응 못하고 끌려갔는데 승점 1점을 따서 위안 삼는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전반전 고전했던 상황에서 후반전 반전을 만든 것에 대해서는 "상대 템포에 못 따라간 부분도 있고 수비 시에 전방 압박과 내려설 때의 밸런스가 유지되지 않아 연쇄적인 반응이 일어났다. 원활한 대화로 수비 시에 구분을 확실히 하고, 팬들 앞에서 전반전 같은 경기 내용 보이면 안된다고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또 조성환 감독은 동점골을 넣은 이명주에 대해 "공수에 큰 기여를 했다. 계속 12km 이상 매경기 뛰면서 부상이 우려된다. 본인도 회복을 잘하고 로테이션도 잘해야 시즌을 잘 치를 것 같다"고 평했다.
골키퍼 김동현의 슈퍼 세이브가 아니었다면 승점 3점을 챙기기 어려운 경기였다. 조성환 감독은 "골키퍼로서 멘탈이 더 강해져야 한다. 골키퍼 코치와 본인이 개선하려는 노력이 있어 경기를 거듭할 수록 더 성장하고 발전할 것이다"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경기에서 인천 원정 팬들이 무고사에게 작별의 메시지를 남기는 듯한 모습이 있었다. 무고사는 최근 비셀 고베 이적설로 결별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조성환 감독은 "절차를 밟고 있지만 사인은 아직 하지 않았다. 거기까지만 알고 있다"고 답했다.(사진=조성환 감독/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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