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이명주 맹활약' 흡족..조성환 감독, "매번 12km 뛰기에 회복을 잘해야겠다"

조영훈 기자 2022. 6. 25.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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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감독이 서울을 상대로 동점골을 터트린 이명주에 대해 만족감과 우려를 동시에 드러냈다.

인천은 후반전 이명주의 동점 골로 승점 1을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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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상암)

조성환 감독이 서울을 상대로 동점골을 터트린 이명주에 대해 만족감과 우려를 동시에 드러냈다.

FC 서울은 25일 저녁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8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35분 서울 조영욱이, 후반 25분 인천 이명주가 각각 득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기자들을 만난 인천 조성환 감독은 "경기 내용을 보면 1-1로 승점을 가져온 건 다행이다. 전반전 경기 내용보다 후반에 반전할 수 있었던 계기였다. 많은 팬들이 찾아주신 덕이다. 경기를 발전시켜야 한다. 상대 템포와 그라운드 컨디션에 적응 못해 끌려갔는데, 승점을 딴 데 위안을 삼고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해야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 선수들은 경기에서 잔디에 적응하지 못하며 수차례 미끄러지는 모습을 보였다. 조 감독은 "영상을 통해, 다른 경기를 통해 감안했는데 다음 경기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싶다"

또 후반전에는 전반전보다 경기력이 좋았던 데 대해 "우리가 상대 템포에 못 따라가는 부분이 있었고, 수비시 전방 압박과 밸런스를 유지하지 못했다. 연쇄적으로 반응이 일어났다.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전방 압박과 후방 압박을, 많은 팬들이 찾아줘 전반전 같은 운영을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인천은 후반전 이명주의 동점 골로 승점 1을 얻을 수 있었다. 이번 시즌 주요 기점에서 해결사 역까지 하는 이명주다. 조 감독은 "공수에 있어서 정말 승점과 순위에 엄청난 기여를 했다. 계속해서 12㎞ 이상을 매 경기 뛰는데 부상 우려가 있다. 회복을 잘해야겠다. 로테이션을 잘해야 잘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했다.

또, 김동헌이 선방을 많이 기록했으나, 반대로 위험 상황에 자주 노출된다는 우려에 대해  "골키퍼로서 멘탈이 강해져야 한다. 골키퍼 코치와 본인이 개선을 노력하려 한다. 강원전이나 오늘 같은 경기를 통해 발전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라고 전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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