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 하태권 편 김중수에 서운 "열여섯 때 국대 뽑아주신 분"(국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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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가 서운한 마음을 전했다.
6월 25일 방송된 MBN '국대는 국대다'에서는 하태권과 결전에 나선 이용대가 그려졌다.
그는 하태권의 스승이기도 하고 이용대의 스승이기도 한 배드민턴 계의 대부, 전 국가대표 감독이었다.
이어 등장한 이용대는 김중수 감독에 대해 "마음 상 하기는 했다. 열 여섯살 때 직접 국가대표로 뽑아주신 분이다. 저랑 더 인연이 깊어서 제 쪽으로 와주시는 게 맞지 않냐"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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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이용대가 서운한 마음을 전했다.
6월 25일 방송된 MBN ‘국대는 국대다’에서는 하태권과 결전에 나선 이용대가 그려졌다.
이날 하태권은 김중수 감독과 함께 등장했다. 그는 하태권의 스승이기도 하고 이용대의 스승이기도 한 배드민턴 계의 대부, 전 국가대표 감독이었다.
그는 경기에 대해 "솔직히 (하태권의) 승산이 있다"며 "자기가 선택한 경기이기 때문에 믿고 싶다. 해낼 거다"라고 말했다. 다만 "이거 이용대 선수가 듣고 있죠? 그럼 큰 일인데"라고 말했다.
이어 등장한 이용대는 김중수 감독에 대해 "마음 상 하기는 했다. 열 여섯살 때 직접 국가대표로 뽑아주신 분이다. 저랑 더 인연이 깊어서 제 쪽으로 와주시는 게 맞지 않냐"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중수는 "용대야 미안하다"라며 고개를 돌려 웃음을 줬다.
(사진=MBN '국대는 국대다' 방송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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