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LIVE] 인천 조성환 감독 "무고사 이적 절차 중.. 거기까지만 말할 수 있다"

김형중 2022. 6. 2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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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가 FC서울과의 원정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추가했다.

인천은 25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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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상암] 김형중 기자 = 인천 유나이티드가 FC서울과의 원정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추가했다.

인천은 25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전반전 조영욱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전 이명주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조성환 감독은 "승점을 가져온 것은 다행이라 생각한다. 전반전은 안 좋았지만 후반 살아난 계기는 원정이지만 많이 찾아주신 팬들이라고 본다. 전반에 상대 경기 템포나 그라운드 사정에 적응하는 것 때문에 어려웠는데 그래도 승점 1점을 따내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은 이날 전후반 경기력 차이가 컸다. 이에 대해 "상대 템포를 못 따라가거나, 전방 압박에 체력 소모가 컸다. 전방 압박할 것인지 내려설 것인지 선수들 간에 커뮤니케이션을 잘하고, 응원 오신 팬들 위해 뛰자고 지시했다"라고 말했다.

이명주의 활약이 빛난 경기였다. 끌려가는 상황에서 번뜩이는 헤더로 동점을 만들었다. 조성환 감독은 이명주에 대해 "너무 잘 하고 있는데 부상의 우려도 있다"라며 고마우면서도 너무 많이 뛰는 것에 대한 우려도 나타냈다.

골키퍼 김동헌은 지난 라운드 강원FC전에 이어 수많은 세이브를 올리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김동헌에 대해서는 "골키퍼로서 멘탈이 더 강해야 한다. 개선의 노력이 있기 때문에 강원전, 오늘 경기를 통해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평가했다.

이날 인천의 많은 원정 팬들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리빙 레전드' 무고사의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영향을 끼쳤다. 조성환 감독은 무고사 이적설에 대해 "(이적설과 같은) 단계에 있다. 사인은 안 했고 절차를 밟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거기까지만 말씀드릴 수 있다"라며 말을 아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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