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센 대체할 수 있다"..21년 동행 끝낸 MF 영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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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라인과 미드필더를 오가며 활약할 수 있는 원클럽맨 영입을 부추겼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5일(한국시간) 크리스티안 에릭센(30)의 대체자로 제시 린가드(29)를 추천했다.
한편, '풋볼 런던'은 린가드와 함께 제임스 메디슨(27, 레스터 시티)과 루카스 파케타(24, 올림피크 리옹)를 에릭센을 대체할 수 있는 자원으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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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공격 라인과 미드필더를 오가며 활약할 수 있는 원클럽맨 영입을 부추겼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5일(한국시간) 크리스티안 에릭센(30)의 대체자로 제시 린가드(29)를 추천했다.
에릭센은 올해 1월 인터 밀란을 떠나 브렌트포드로 이적했다. 2020년 토트넘 홋스퍼를 떠난 지 1년 반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로 복귀하며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이적 후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브렌트포드 유니폼을 입고 11경기에 출전해 1골과 4도움을 올리며 공격에 큰 힘을 보탰다.
브렌트포드와 체결한 계약은 단기 계약으로 시즌 종료와 함께 다시 자유계약신분(FA)이 됐고, 토트넘을 포함해 많은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다.
애초 토트넘이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거론됐다. 에릭센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며 챔피언스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성기를 누렸던 토트넘으로의 복귀에 힘이 실렸다.
하지만 최근 토트넘행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졌다. 현지 매체들은 토트넘이 에릭센과 협상을 진행하지 않았다며 브렌트포드 잔류 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만이 선택지로 남아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DESK’ 라인을 이뤘던 해리 케인(28), 손흥민(29)과의 재회를 기대했던 팬들의 실망감이 커졌고, 토트넘은 중원을 책임지며 이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자원을 찾고 있다.
‘풋볼 런던’은 토트넘에 린가드를 추천했다. 에릭센을 대체할 수 있는 선수로 꼽으며 토트넘에 그를 영입할 것을 주장했다.
매체는 “린가드는 지난 시즌 여러 공격 포지션에 출전하는 등 다재다능하다. 필요에 따라 다양한 역할에 적응할 수 있는 선수는 토트넘 스쿼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중앙 미드필더 포지션에 공격적 재능을 더해줄 수도 있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그는 지난 1월 이적 시장에서도 토트넘의 레이더에 포착된 선수였고, 클럽은 올해 초 그의 대변인들과 회담을 갖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린가드는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맨유 유스 출신으로 올해까지 23년째 맨유에 일원이었던 그는 올해 여름 계약 만료에 따라 자유계약신분(FA)이 됐다.
아직 행선지를 확정하지 못했다. ‘BBC’에 따르면 토트넘을 비롯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AS로마와 AC밀란 등이 그를 주시하고 있지만 아직 이적이 임박했다는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다.
한편, ‘풋볼 런던’은 린가드와 함께 제임스 메디슨(27, 레스터 시티)과 루카스 파케타(24, 올림피크 리옹)를 에릭센을 대체할 수 있는 자원으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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